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은 미국의 패션 브랜드이다. 랄프 로렌이라는 사람이 만든 회사이며, 본사는 뉴욕 시에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 3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두산그룹이 라이선스 형식으로 사업을 전개하다가 2011년 8월 1일부로 직진출하였다.
성장배경
랄프 로렌은 1939년 10월 14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일랜드계 가톨릭 교도였으며, 어머니는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 이 두 민족 사이엔 갈등이 심했는데, 특히 종교 문제가 컸다. 하지만 랄프 로렌은 이러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랐으며, 아버지로부터 옷 입는 법과 상류 사회의 매너를 배웠다. 그리고 이것은 훗날 그가 디자이너로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성장발판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미식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고, 이때 받은 수술과 재활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조건으로는 프로선수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디자인 공부를 위해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넥타이 제조업체 ‘브룩스 브라더스’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남성복 테일러링 기술을 익혔고, 동시에 당시 최고의 디자이너였던 캘빈 클라인 밑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의 시작
1967년 독립해서 첫 번째 가게를 열었고, 1969년 2월 파리 컬렉션에서 스웨터를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부터는 기성복 라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972년 말 《타임》지 표지에 실리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74년 여성복 라인을 출시하였고, 1978년 주식 상장을 하면서 기업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80년대 들어 스포츠웨어 분야에까지 진출하였으며, 1990년대 초 향수·아동복·액세서리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홈 인테리어 부문으로까지 손을 뻗었다.
그의 찬란한 끝
한편, 1999년 7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그룹이 랄프 로렌사를 인수하려 했으나, 랄프 로렌 측이 이를 거부하자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같은 해 11월 12일 합의하에 매각 절차가 완료되었다. 2005년 6월 4일 포브스지가 선정한 억만장자 순위에서 13억 달러의 재산으로 21위에 올랐다. 2010년 5월 25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오늘날 랄프 로렌은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자들이 입었던 카키색 군복 스타일의 의상에서부터 최근 유행 중인 힙합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