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죠~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떠오르는데요. 저는 이번에 조금 색다른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직접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지금부터 집중해서 봐주세요!
어떤곳인가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영도라는 섬에 위치한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곳이에요. 이곳은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바닷가 절벽 위에 형성된 마을이라서 바다뷰가 끝내준답니다. 특히나 노을질 때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랍니다.
가는 방법은요?
영도는 다리 두개로 연결되어있는데요. 영도로 들어가는 다리는 총 2개입니다. 첫번째로는 남항대교이고, 두번째로는 부산항대교랍니다. 이 중에서도 저희는 부산항대교를 타고 이동했어요. 부산항대교는 광안대교처럼 자동차전용도로라서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어요. 그래서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하나 드리자면, 네비게이션에 ‘신선중학교’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신선중학교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요금은 10분당 100원이니 참고하세요!
볼거리가 많나요?
흰여울문화마을 자체가 큰 규모는 아니라서 천천히 둘러봐도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곳곳에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샵 등 구경거리가 많아서 사진찍고 놀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그리고 카페랑 음식점도 있으니 여유롭게 즐기다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감천문화마을보다 훨씬 좋았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면서 탁 트인 바다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거든요. 주말에 어디갈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강력추천드립니다!